
십년후 오늘 비청한희옥 장맛비에 징검다리 건너듯 위태한 세월 강물되어 편안히 흐르고파 밀려오는 잔물결 때론 큰파도 맨 몸으로 막은세월 주름되어 까칠한 얼굴만 남았지요 넉넉한 마음 비이젖으면 묵지한 마음 보일세라 숨기며 찾은 이곳은 별천지 맞장구쳐줄 글친구 있기에
하루 상처 치유될까 부질없는 생각에 한숨만 10년후에 오늘이 그리워 역류 할 수 없는 세월의강을 바라보며 한없이 밀려드는 그리움도
잔물결보듯 초연히 바라볼수 있을까 얼굴도 알수없어 더욱 그리운님 내면의 나를 알아주는 이별없는 님이기에 오늘도 님 숨은그림 찾기 님 이름만 되네이다 잠이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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