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리니2
비청 한희옥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아
권력을 쥐어본들 성이차던가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것 아니던가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였다면
언젠가는 피눈물 날 각오로 살아야지요
비단옷과 고루거각
비리로 얼룩진 검은돈으로 곳간을 채웠다고
노후걱정 없을거란 생각
행복을 채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테지요
당신의 근심 걱정은 채워진 욕심만큼
불어날것이고 행복은 바람이 찰 수록
저멀리 날아갈려는 풍선처럼 손아귀에
머물기를 거부한답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인것을 감빡잊고
영원히 영생하리란 착각속에
아웅 다웅 목숨건듯 살아가지요
나로 인하여 너무 많은것에 상처만 남겼다고
알았을때 때는 이미 늦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