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 2009. 11. 24. 11:30

겨울 편지 시 / 꽃 엄마 사랑하는 이여 외로워 하지 마세요 그대의 겨울날 새하얀 눈이되고 목화송이 같은 흰눈이 펑펑 쏟아지는날 나는 따뜻한 이불이 되겠습니다 설경의 눈꽃이 더 없이 아름다운것은 어여뿐 그대가있기 때문입니다 내마음은 이밤도 그대의 창가에 밤이 새도록 눈을 뿌리며 겨울편지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