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 2009. 11. 25. 16:41

 

 

 

 

핑계

 

                                            비청 한희옥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고 했던가

어떤 핑계를 엮어서든

인연을 만들어간다

 

 

누구나 바쁘게 세상을 살고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은 한다

2세를 만들면서 사는걸 보면

  

 

담배를 끈겠다고 선포한 후

말 시킨다고 짜증을 낸다

말 하지 않으면

관심 가져 주지 않는다고

그러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