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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데리야키소스.

비 청 2009. 11. 25. 20:47

요리의 기초가되는 소스 몇가지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지 수월하게 원하는 음식을 만들수 있지요.....

오늘은 일본인들의 기본소스인 데리야키소스를 가장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들어 볼께요...

원래 이 데리야키소스는 쓰임새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여러가지이지만....오늘 저의 방법은 우리 음식에도 잘 어울릴수 있어서

저는 언제나 떨어드리지 않고 만드는데.....한번 만들어서 냉장보관하면 한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지요

 

재료입니다

육수~~2컵.(다시마.멸치.무우.버섯등등.자투리 채소들)

간장~~2컵

청주~~1컵

맛술~~1/2컵

혼다시~~2큰술

설탕~~5큰술

마른고추~~3개

양파~~1개

마늘~~15톨

생강~~2톨

대파~~1대

통후추~~10여톨

레몬~~1개

 

컵은 흔히 쓰는 머그컵

큰술은 계량스푼입니다

 

1.먼저 육수를 만듭니다....굳이 식히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2.레몬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바닥이 좀 두툼한 냄비에 담아 놓은후 젓가락으로 용량의 높이를 재봅니다

그리고  그 높이를 꼭 기억해둡니다

3.처음에 중불로 시작해서 우르르 끓기 시작하 면 거품을 깔끔하게 걷어줍니다

4.바로 약불로 줄이고 서서히 아주 서서히 졸여 나갑니다........급한 마음으로 빨리 졸이게되면 수분이 빨리 증발하여

짠맛이 강해집니다

5.시작할때의 높이가 딱 반이 되었을때 불을 끄고 냄비안의 내용물들을 걸러냅니다

 

 

 

 

 

 

 

6.소스가 뜨거운 상태에서

깨끗히 씻은 레몬을 슬라이스해서

넣어주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하룻밤쯤 숙성 시킨후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완성된 데리야키소스로 만든 두부 스테이크^*^

 

 

 

 

 

 

 

 

 

 

 

 

 

 

 

 

 

두부는 먹을 양만큼 도톰하게 썰어서 키친타올위에 올려놓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양파도 괞찮고 마늘쫑도 좋아요

버섯류는 어떤거라도 괞찮아요

살짝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두부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약불위에서 구어야만이 두부의 표면이

부드럽게 구워집니다

한쪽이 노릇하게 구워져서 두부를 뒤집을때 준비한 양파와 버섯을 넣어서 같이 구워줍니다

 

모든 재료가 노릇하게 구워졌을때....데리야키소스를 뿌려줍니다.(사진속에 있는 두부 3쪽과 버섯 2쪽.양파 1/4개)

밥수저로 2수저를 사용했지요

 

정말 중요한점은 이 소스를 뿌려준 후에는 팬의 손잡이를 잡고서 불위에서 약간 뗀후에 지그자그로 흔들어 줍니다

곧바로 뒤집어서 잠깐 더 흔들어주고 불을 끕니다 ...참기름 한방울로 마무리합니다

 

아침 준비로 정신없이 바쁠때 5분이면 뚝딱 만들수있고....잘 안먹히게되는 아침식사 몇수저에도 든든할수있는

메뉴라서 강추하고 싶읍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삼삼한 맛이....두부가 아주 럭셔리해집니다 

 

 

데리야키소스로 만든 ....반 건조된 참가자미 조림입니다

.....사진속은 3마리지만 실제로는 6마리를 조렸어요

생수 1컵에 데리야키소스 4수저...후추약간...올리고당 반수저쯤을 넣고서...청.홍초 4개를 통째로 넣고

은근하게 졸입니다 ..국물이 잘박할 정도로.....참가자미가 반 건조됬기 때문에 쫀득하면서 삼삼한 오늘 저녁 저희집

식탁의 메인입니다

 

그밖에도 이 소스를 가지고 닭날개 졸임도 할수있고...감자...버섯..각종 생선류등등...육류등등...

.....아주 요긴하게 쓰임새가 많은 소스라고 자부합니다 

 

출처 : 전통 장 담그기 천연조미료만들기
글쓴이 : 우기모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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