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제주도 김녕초47, 중29, 부경 동창회
거제도 포로 수용소 견학중
포로수용소 를 축소판으로 모형과 그림으로
너무나 섬세하게 잘 묘사 되있어서 깜짝 놀랬다
그당시 북한군과 국군 미군 서로 엉켜서 생활 했던 포로 수용소
얼마나 끔찍한 생활이였을까요
개울에 목간도 했었나보다
북한군 포로에게 포위 당한 미군
포로들간의 폭동도 일어났었다고 한다
모형과 그림 경계선이 보이지 않을만큼
원근거리 그림 묘사가 정교하다
그날의 총성속에서도 꽃은 피어나고 있었겠죠
우린 편안하게 돌아 댕기고 ㅋ ~
병정놀이 장난처럼 하다 제대 날짜에 제대한 친구들 ~맞제?
사진보니 다들 늙긴 늙었다
고까짓껏 돌아댕겼다고 ~축쳐져선
다리 힘이 풀려서 어딜 여행가겠니
봉수 오빠~!!! 달려!!!
옥이가 무거워서 못달렸음 .
이사진을 보니 초딩때 생각이 많이 난다
제주도엔 이런 비행기 모형도 없어서 ~
부산 성지곡 어린이 대공원 갔더니
비행기 모형이 있더라고 ~그땐 비행기보면 크고 신기했었는데
포로 귀환 ~기차 너무 이쁘잔니
김정희 고덕전 김지희 백복현 한봉수 한희옥 (비청)
복현이 덕분에 너무 신나게 돌아다니고
맛난 점심 먹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싱싱한 거제도 회를 기다리며
가끔 이렇게 만나 술한잔 하며 남은 여생
잼나게 살아보자 친구야 ~~~~
멋진 복현아 네 덕분에 행복했어
거제도라 더 좋았고
작은 제주도같은 느낌이랄까 ~~~ 잠시라도 우린 하나 였고
마음이 따스했어
점심을 맛나게 먹고
한시간 정도 달려서 바람의 언덕으로
복현이 안내를 받으며 달려갔다우
주변환경도 좋았지만
화장실에 가장 멋진곳 ~ ㅋ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떠올리게하는
화장실 건물에 멀리서 저 건물이 뭘까? 생각했었다
휴일이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바람의 언덕 !
아름다운 항구와 전원 주택
여기 오니 고향 바다가 가까이 있는듯하여
고향땅이 그립다
자연을 잘 살려 관광지로 개발을 잘 해놨구나
섭지코지랑 비슷한 이미지랄까
모형풍차가 멋스럽다
모두 풍차에게로 기대어 사진을 찍는다
거제 동백나무 군락지가 한눈에 보인다
풍차에 왔었다는 기념으로
글을 남긴 사람들 ~~~~~~~
등대 뒤로 고깃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무궁화 개나리 진달래반 다 있네 ㅋㅋㅋ
마지막으로 신선대에서 단체 사진 찰깍!!!
하고나서 학동에 있는 몽돌 해수욕장서
잠시 일광욕하다
배타러 갔음 ~~
복현아 건강하고 우리 오래오래 만나야하니깐
잘 살아야해 ~~
10월달에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