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sad & happy
비 청
2012. 3. 17. 00:32
sad & happy
비청
슬픔과 행복은 정반대의 경우로보이나
항상 같은 평행선상에서 나란히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슬픔의 파도가 한번 오가고 나면
행복의 파도 두번 오면 좋겠다
봄이 행복이라면
봄바람은 봄의 치맛자락을 부여잡고
팔랑개비 짓을 하듯 정신을 흩어놓지만
꽃은 꽃대로 피어 자기 할 도리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