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 2012. 4. 21. 22:46

 

황태의 외침

 

                                                                  비청

 

나 돌아 갈테요 동해바다로

인간세상은 이해가 안되는곳

자신의 뱃속은 맛난걸로 채우면서

신께는 하필 나여야 했을까

 

 

신이 좋아하실까?

생선 냄새도

감칠맛도 없는 나를

저 푸른 동해바다 나의 고향

독도가 울고 있구나

 

 

자나깨나 내몸 말라 비틀어졌어도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한

독도는 손대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