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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선행리 여름풍경(강화도 전원주택)
비 청
2015. 6. 19. 11:56
강화도 선행리 초여름풍경
지금 강화도는 극심한 가뭄입니다만
밤꽃이 만발한 여름입니다
요즘은 아침 6시경 일어나서
숲길을 산책하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엔 풍작이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살구도 노랗게 익어갑니다
어제는 매실도 땃습니다
매실은 그다지 굵지가 않습니다
비가 안오니 유실수도 힘든건 마찬가집니다
보리수 열매가 달콤하게 익어갑니다
전원주택이 아름답습니다
황련사 절 입구입니다
이곳도 밤나무숲이 우거져 새소리가 마음을 힐링시키는듯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그네도 한번 타봅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베어져누어 있군요
어떤 용도로 쓰려는지 궁금합니다
강화도 황련사 법당이 보이더군요
조그마한 연못에 수련이 피기 시작하는군요
마음의 정화도 되는듯
조그마한 절 풍경과
소나무 옆 벤취에 앉아
이런 저런 지나간 일들을 생각하다보니
모든것들이 별거 아닌것 처럼
다 털어버리고 싶어지더군요
정한수 한모금도 마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