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일상 다반사
중부지방의 봄은.................
비 청
2017. 3. 8. 16:28
중부지방 봄은 .....이렇게 다가오네요
한동안 영상기온으로 봄을 만끽했었는데요
춘설이 내리고 나서부터 새벽과 저녁은 영하권입니다
낮에도 영상기온이지만 봄바람은 꽃샘추위를 말해주듯 손이 시렵습니다
봄비가 내리고 나서부터
마당의 새싹들이 고개를 들고 올라오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수선화도 곧 꽃을 피울것입니다
복수초 꽃이라고도 하구요 설연화라고도 합니다
설연화는 가만 보니까 시간대와 날씨와 상관있네요
낮시간대 했볕이 가장 좋은 시간대에 활짝 피구요
바람이 차거나 눈이오면 오므라들어요
물론 밤과 오전 오후 시간때는 꽃봉오리가 오므려들구요
춘설이 내려 다시 오므렸습니다
활짝 피었을때는 벌을 부르는 향기까지 ~~
저도 올해 처음본 복수초꽃입니다
봄을 알리는 꽃이랍니다
3월9일은 더 많이 피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여전히 춥습니다
목련이 춘설을 맞으며 만개할 날을 기다립니다
3월10일 만개한 복수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