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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비 청
2017. 4. 18. 07:27
봄날은 간다
4월 18일
이른봄 꽃이 지기 시작하더니
완연한 봄 개나리 진달래가 활짝 피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꽃들이 앞다투어 피기 시작합니다
할미꽃
이팝나무와 라일락
오래된 철쭉도 꽃 봉오리를 머금었고
노란 튜울립도 활짝 폈다가 오르렸다 바쁘다
봄을 가장 먼저 알렸던
복수초꽃 꽃잎은 서서히 지더니 초록의 잎이 무성하다
진달래꽃이 눈에 확띠어서 참 좋다
꽃잔디가 벌을 불러들이고
진달래색이 바래기전에 한컷
목련화는 며칠전 바람결에 바닥에 다 떨어지고
딱 3일간 만개하더니
너무 짧게 우리곁에 왔다 가버린것 같아 아쉬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