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일상 다반사
가을향기 속으로
비 청
2017. 8. 27. 08:19
가을향기 속으로
이젠 창문을 닫고 잘만큼 조석으로 선선해졌어요
새벽 운동겸 산책하다보면 눈에 들어오는것들이 있습니다
이쁜 꽃과 시골풍경이 또렸이 자기 색깔을 내고 있어요
야생 나팔꽃이 앙증맞게 피어나 가을소식을 전해줄듯 나팔불어요
다리 아래로 이쁜 징검다리가 놓여져 이마을 저마을을 이어줍니다
시냇가는 언제나 옳습니다
가물어 말랐던 가슴에 비가 많이 내려주면
철철 넘치는 사랑을 준답니다
수퍼 대추인가봅니다 알이 굵습니다
알밤도 익어가는걸 보니 추석도 멀리 않았나봅니다
알곡이 점점 무거워지고 있어요
부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