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하루 비 청 2018. 3. 20. 17:14 향천사 생강나무 꽃하루 비청긴하루 견디며 커피 한잔에 몸과 마음 기댄다종일 종종 거리며 타인의 삶속에 내 삶을 포갠지 어느덧 몇개월 그들도 나처럼 열정을 다해 살았겠지 그들도 나처럼 젊은날 사랑찾아 가슴 설레 였겠지그들도 나처럼 사랑 잃고 가슴 아파 했었겠지 사연 없는 사람 있을까 어떤 색으로 살았든 어떤길을 걸어 오셨든 세월속에 퇴색되어 기운 쇠약해져 떨어진 낙엽신세 머지 않는 나의 미래 곧 다가올 나의앞날을 체험하며 건강한 오늘에 감사하며 나를 사랑하며 오늘 하루도 잘 견뎌준 나를 향해 토닥 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