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 2019. 7. 26. 15:41





                                   비청

 

너를 보고 있노라면

아름다운 선녀가 하강 한듯 고귀하구나

너를 보고 있노라면

효녀 심청이가 환생한듯 순결하구나

진흙속에 던져저도

고귀한 연꽃으로 환생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여라

비 바람에 시달려도

그모습 변함없이 향기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