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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야초1

비 청 2009. 4. 24. 11:46

봄이라서 산과 들에 올라오는 새싹들이 너무 예쁩니다

거기에 약성까지도 놀라운 녀석들이 너무 많네요

 천궁 보약으로 들어가며 향도좋아서 잎채소로 먹어도좋을것같아요

방향제로도 굿~~~

 산작약  개한테는 산삼과도 같은 효과가 있답니다

꽃도 너무 예뻐서 숨이 멎을 정도랍니다 ㅎㅎ

 현호색 얘도 약초로도 쓰인답니다

 노루귀꽃! 많이 피어있는것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노루귀꽃이 지고나면 요런 잎이 나오지요

꼭 노루귀를 닮아서 노루귀라는 이름이랍니다

 오가피 약성도 좋지만 저는 짱아찌의 재료로~~~

 생치나물 기침에 약이랍니다. 비슷한게 많아서 주의하세요

얘는 향이 미나리와 약간 흡사하며 생으로도 먹습니다

쓴맛이 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당귀!~~ 산과 들에 나가면 비슷한게 너무 많아요

잎을 뜯어서 향을 맡으면 당귀향이 진합니다

당귀향이 아닌것은 절대금물!~~독초일수도 있습니다

 나물로도 먹고 밥도 해먹는 곤드레 잎끝으로 작은 가시가 있는게 취나물과 구별이됩니다

 저희밭의 황기!~ 식구들 먹으려고...

 산원추리 된장국 끓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독새 굉장히 크고 멋있는데...독초입니다 절대금물!~~

 싱아 뜯어서 씹어보면 신맛이납니다.

관절염에 약이지만 지금은 많이 귀한식물 입니다

 짚신나물 제가 좋아하는 약초입니다

기운없을때약이며 혈소판에 도움을 주는

산야초는 아직까지 짚신나물밖에 저는 못봤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독이있어서 쌀뜨물에 담궜다가 써야됩니다

 취나물 곤드레와 비슷하지만 털이 거의없고 약간의 쓴맛이납니다

 홑잎! 화살나무의잎 차로도 (녹차대용) 손색이 없으며 나물로 먹고 항암효과도 뛰어납니다

 복수초 눈속에서 피는꽃 너무 늦게가서 겨우 보고왔어요

그런데 독초입니다 시식 금물!~~

 얼레지 너무 예뻐서 탄성이 나왔지요

잎은 나물로도 먹지만 약간의 독이있어서 우렸다가 먹거나

아니면 데쳐서 말렸다가 겨울에 먹습니다

삶아서 말리고 다시삶아서 불리는 과정에서 독성이 희석되지요

겨울에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습니다

출처 : 평창임마누엘
글쓴이 : 명아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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