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비청/한 희옥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기적처럼 살아 돌아와 엄마 아빠품에 안길거라고 믿었습니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필때 꽃 구경도 못하고 먼길 가시나요 봄도 울면서 가고있어요 그날의 안개는 가지 말란 뜻이였나요 어지러운 현실이 안개처럼 아득하네요 제발 꿈이.. ▣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2014.04.28
노란 리본 비청/한 희옥 어른들이 원망스러워서 아직도 숨어 있는거니 힘찬 물살이 우리아이의 분노로 보여 가슴위로 바닷물이 덮쳐올때 엄마를 아빠를 얼마나 불렀을까 생가하면 하늘이 원망스럽소 세상이 온통 흑색으로 변한 부모의 마음 매일 새 까맣게 타들어가서 이젠 더 타버릴것도 없고 눈.. ▣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2014.04.26
▶◀ 마지막 여행(수학여행) 추모시 ▶◀ 마지막 여행(수학여행) 비청 태어나 첫 설레움으로 잠 못이루었지 차타고 다니던 여행과는 다른 설렘으로 수학여행 전야는 행복함으로 구름위를 걷기도했고 만화 주인공도 돼어 어디든 날아다녔어 입학식 다음으로 교복도 깔끔하게 새운동화도 삿어 시간이 다가오기만 하루중 긴.. ▣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