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일동에 위치한 삼성혈
삼성혈은 제주도의 고씨·양씨·부씨의 시조가 솟아났다는 3개의 구멍을 말한다.
3시조들은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사냥해 먹고 살다가, 다섯 곡식의 씨와 송아지·
망아지를 가지고 온 벽랑국의 세 공주와 각각 결혼하여 농경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구멍은 품(品)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하나만 바다와 통하고 나머지는 흔적만 남아있다.
조선 중종 21년(1526)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단과 비석을 세우고,
주위에 울타리를 쌓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삼성혈 → 제주 삼성혈)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입구에 홍살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표를 구입해서 들어가봅니다
저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현판이 설명을 자세히 ...
돌하르방이 저를 방깁니다
관광온 연인 사진 찍어드렸더니
저도 찍어주시더라구여
(모성각)
여행다니다 지쳤는지 오수를 즐기는 사람도 있었구요
고씨 부씨 양씨가 쏫았다는 3구멍
지금은 못들어가도록 금줄을 쳐놔서 자세히 안보였어요
40년전 처음 이곳에 왔을때와는 주변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때는 안쪽까지 들어가서 솟아난 흔적을 눈으로 직접 봤었거든요
곰솔은 일반 소나무와 달리 겉표면이 윤기나며 매끄럽다고나할까요
너무 멋진 모습이라 만져보고 싶더라구요
주변엔 백일홍 녹나무 숲이 울창하니 시원했답니다
이곳은 녹나무와 곰솔이 무척많았어요
학당으로 쓰던곳이 지금은 단체관광객을 위해 내주시었다
제주의 가로수로 많이 보이는 소철입니다
팔손이도 자생하고 있구요
감귤이 시원함을 더했어요
여름에 먹는 하귤이 주렁 주렁
먹고싶어용
해마다 봄 (4월 10일)과
가을 (10월 10일)에 춘추대제와
12월10일에 건시대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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