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봄
비청
2020 봄은 코로나19에게 뺏겼다
너 때문에 모든 생활이 삶이 흔들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신호대 없는 거리처럼 갈팡질팡
예전엔 역병이라고 속수무책으로
대책없이 온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말았지
허준의 후예인 의사들이 힘을 합쳐
잘 극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부족함은 어쩔 수없이
아쉬움으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지요
아파하는 봄 잃어버린 봄
함께 상생하며 살아갈 생각을 합쳐보자구요
난세의 영웅이 나듯이 이럴때 머리 맞대고
이난국을 헤져나갈 방법을 찾아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