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뜨개방&손바느질

마스크 만들기

비 청 2020. 7. 18. 07:23

◇나만의 마스크◇

♬~~마스크도 개성있게 만들어봐요 ♬~~

긴 여름 청바지를 반바지로 만들고

아랫쪽 짜투리가 남잖아요

요즘 청바지천은 신축성도 있고 버리기 아까워

뭘 만들어볼까 생각하다가

남들과 다른 마스크를 만들어봤어요

 

처음건 두겹으로 만들었더니

두꺼워서 추워지면 착용해야할것 같아서

한겹으로 손바느질을 했어요 ~재봉틀이 없는관계로

 

자수실이 없어서 집에 있는 바느질 실로 했어요

중학교때 자수놓기 해본후 처음 해볼려니 어색하기도 하더이다

밑그림을 그렸어요

제가 좋아라하는 선인장이 생각났어요

 

자수놓기에 집중했더니

동심으로 돌아간듯 기분이 새로웠어요

손이 기억하더라구요

중학교때 배웠던 기법을요 ㅎㅎ

 

일터에서 짬잠히 한땀한땀 손에 땀나면서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단 하나뿐인 마스크가 완성되었네요.

 

또다른 천이 있어서

간단하니 만들어봤어요

여름용 긴바지 세탁소에서 수선할때

짜른 부분으로 달라고 했더니 ㅎㅎ

신축성도 있고 얇은천이라

여름용으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아요

 

자르고 손박음질 한뒤

시접 만들때 예비시접 바느질 부터 해야해요

실에 매듭없이 끝부분 접어

두번 접으면 끝자락이 풀리지 않아요

검정 고무줄 넣기만 하면 끝이예요

 

무늬 패턴이 다 달라

좋아요

오늘은 검정색

내일은 파란색으로요

 

혼자 다하긴 너무 많아서

나눔했어요.

머리 묶을때 곱창도 여러개 만들어 잘 쓰고 있네요 ^^

수선비는 건졌네요.

연꽃 그림을 그리고 났더니

욕심이 생기더이다

제대로 해보고 싶어집니다

자수실,수틀,자수바늘까지 제대로 갖춰서

자수를 놓고 싶어졌어요

사사를 받은적도 없고 자수를 놓아본게

중학교 학습시간인데도

해보니 그럭저럭 할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다음 자수 도전은 청치마에 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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