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비청한희옥
장맛비에 징검다리 건너듯
위태한 세월
강물되어 편안히 흐르고파
밀려오는 잔물결 때론 큰파도
맨 몸으로 막은세월
주름되어 까칠한
얼굴만 남았지요
넉넉한 마음 비이젖으면
묵지한 마음
보일세라 숨기며
찾은 이곳은 별천지
맞장구쳐줄 글친구 있기에
하루 상처 치유될까
부질없는 생각에 한숨만
10년후에 오늘이 그리워
역류 할 수 없는 세월의강을 바라보며
한없이 밀려드는 그리움도
잔물결보듯 초연히 바라볼수 있을까
얼굴도 알수없어
더욱 그리운님
내면의 나를 알아주는
이별없는 님이기에
오늘도 님 숨은그림 찾기
님 이름만 되네이다
잠이들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