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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올라가는길에 야생화

비 청 2009. 10. 4. 16:26

 

 

경남 양산 평산동 무지개 폭포 가는길에 장흥 저수지입니다

 

잉어 붕어 피래미 빠가사리 ...민물고기가 많습니다

 

 

 

 

 

                                                     저수지에 비친 천성산과 ktx다리

 

                                        이질풀꽃 한송이가 청초하다

이질풀은 광지풀, 현초(玄草), 현지초(玄之草)라고도 하는 쥐손이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거나 기듯이 뻗으면서

자라고, 길이가 50㎝에 달한다. 줄기를 비롯하여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는

여러 개로 갈라진다. 손바닥 모양의 잎은 마주나며, 3~5개로 갈라진다.


 너비가 3~7㎝ 정도인 잎은 앞뒷면에 검은색 무늬와 털이 있다. 지름이 1

~1.5㎝인 연한 홍색, 홍자색, 흰색의 꽃은 8~9월에 피며, 하나의 꽃자루에

1~2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위로 말리는 삭과이다. 열매

껍질의 용수철같이 말리는 힘으로 씨를 멀리 퍼뜨릴 수 있다.


 전국의 산야, 초원, 길가, 밭둑 등 아무데서나 자라며, 예로부터 이질에 특효

가 있다고 해 이질풀이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으나 민간에서

이질, 복통, 변비, 대하증, 방광염, 피부염, 종창, 위궤양 등의 치료에 쓰이며,

일본에서는 영약으로 여기며 타닌, 케르세틴, 갈산 등이 들어있다.(李相泰 글)

                                                    억세는 피기전 촉촉한 모습이 아름답다

                                             무지개 폭포 가는길가에 두군데  정자가 노여졌다 길손이 쉬어가라고..

                                작은 개울가에 물이 말라 물봉선만이 그곳을 채우고 있구나

 

         천성산 무지개 폭포쪽으로 오르다보면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다 괴석아래로 버섯 모녀가 햇살을

          쪼이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