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유부초밥 만들기
날씨 좋은날 갑자기 놀러가거나
입맛이 없을때를 대비해서
마트에서 행사용으로 유부를 덕용 또는
덤으로 팔때 한묶음쯤 구입해서 냉장실에 보관했더니
김밥보다 만들기가 편하고 시간도 절약되더군요
2인분이라 한봉지만 사용합니다
그 속에는 유부와 단촛물 (초밥용 소스)
초밥용 조미볶음이 들어있어요
저는 조미 볶음은 빼고 만들어 봤습니다
단촛물 만들기 [식초+설탕+물] 섞은뒤 끓인후 식힙니다
요즘재품엔 다 들어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먼저 잡곡과 쌀을 불렸다가
압력솥에 적당히 물을 마추곤
불에 올려놓고
재료 준비를 합니다
유부는 조미가 다 된거라 꺼내서
한손으로 꼭짜서 조미물을 빼줍니다
윤기도 나고 아주 보기좋습니다
유부에 조미가 다되서 나오니 편합니다
그런다음 밥넣을곳을 살포시 벌립니다
살포시 하지 않으면 찢어집니다
조심조심해 해야해요
전 두개나 찢었어요 ㅠ.ㅠ
찢어진 유부는 다져서 소로 쓸거예요
이렇게 뒤집어 놓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햄을 노릇노릇게 구은뒤
2줄~3줄 정도 다집니다
올리브유 한방울 떨어뜨리고
당근 다진것을 볶습니다
햄이 없을 경우나 좋아하지 않을경우
(게맛살. 삶은 문어. 쇠고기 중) 좋아하는
것을익힌뒤 다져 준비하면 됩니다
밥이 고슬 고슬하니 잘됐군요 후훗~
밥을 볼에 담아 한김 내보낸뒤
단촛물과 다진 재료와 소금 약간(1/2ts)을 넣어
살살 버무립니다
먼저 주먹밥을 만들어
유부 주머니에 넣은뒤
엄지 손가락으로 꼭오옥~ 눌러주면
유부 삼각뿔 그곳으로 밥이 들어갑니다
그대신 볼우물이 파이죠
그곳에 작은 주먹밥을 하나더 만들어
덮듯이 눌러주면 완성입니다
통깨를 좋아하시면
약간만 묻혀주시구요
만들때도 재밋습니다
어느새 2인분이 다 만들어졌어요
입이 크신분을 위해 한접시
저처럼 입이 작은 사람은
반으로 자릅니다
김밥 말다 재료가 남아도
걱정 없구요
김밥과 같이 만들어도
유부초밥에 손이 더 갈거예요
참 쉽죠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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