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융단
비청
파란 가을 하늘 아래로
하얀 구름 융단이 펼쳐졌어
귀한 손님이 오시려나
백마 타고 오시려나
꽃마차 타고 오시려나
좋은소식 한가득 가져오시겠지
아직도 내마음 두근거려
내마음에 주단을 깔아논 구름 융단
어느새 동심으로 나를 데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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