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받던날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에서 하는 심페소생술 교육을
예산 간호학원에서 받았어요
하루 3시간반 교육과정입니다
이수한분께는 수료증겸 자격증이 나옵니다
살다보면 언제 어떤 장소에서 가족또는 누군가가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일이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부터 의협심이 강했습니다
누군가 위험에 처하면 달려가서 구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고 제몸 하나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할 나이까지 와버렸지만
갑자기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땐 물불 가리지않고
뛰어들어가 사람먼저 살리고 싶은마음은 같습니다
한사람에게 하나씩 마네킹과 유사한 사람모형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심장을 표현하는 마우스와 심장까지 비닐로된것도요
인체내부를 잘 감지해 만든 사람 상체모형을
받고 참 잘만들어 졌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머리쪽과 가슴쪽을
조립하고난뒤
심장과 식도 입을 이어주는 비닐을
감독관 지시에따라
조립을 해나갔습니다
아주 새로운 경험이였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슴속에 심장과폐가 비닐이라고
가장하고 그위에 또다른색의
모형을 덮습니다
입으로 나온 비닐은 마우스대 마우스 할곳이기에
접어둡니다
인공호흡할때는 활짝 펼칩니다
4분이의 중요성을 설명하셨습니다
5분도 아니고 4분을 넘겼을경우의 뇌에 산소가 끈기면
뇌사상태가 되기때문에
누군가는 119가 오기전에
심폐기능을 살려야합니다
주변 위험물을 제거부터합니다
의사 또는 간호사 하는분이 주위에 안계신다면
우리처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신분이
나서서 응급처지능력을 밝히고
보호자에게 동의를 구해야합니다
주변에 계신분중 한분을 지목해서 119에 연락하라고 부탁한다음
주변에 심장충격기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환자의 상태부터 확인합니다
어깨양쪽위를 꼬집듯 힘을 주어봅니다
방응이 없으면
심폐소생술을 해야합니다
왼손등으로 코와입위에 대어봅니다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제대로 숨을 못쉬고있는것입니다
오른손은 가슴에 살짝이 대어봅니다
환자의 상의를 위로 올립니다
정확한 위치 젖꼭지와 젖꼭지 중간지점을 찾습니다
여자일경우는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가슴 가운데로 오면 중간지점을
알수 있습니다
5Cm 의 압박을 가해야합니다
위그림과 같이 손가락을 깍지낀상태에서 말입니다
30번의 가슴압박후 2번의 인공호흡을
반복해서 1분동안 반복합니다
1분에 100~120번의 가슴압박이되어야합니다
한번에 30까지 세는게 아니라 12345678910 을 반복해서 3번 한후
2번의 인공호흡을 합니다
심장충격기를 가져오면
주변사람을 물리친후 심장충격기의 두개의 패드를
하나는 우측가슴 젖꼭지위 또하난 왼쪽젖꼭지 아래쪽에 붙인후
주변사람들을 물리치고 전원을 켭니다
심장충격기를 가동한후에도
심폐소생술은 반복합니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을때의 사진이 빠졌군요
회복자세로 엎드려 한쪽팔을 베게처럼
머리위로 올려준뒤 편안하게
119도착할때까지 기다리게 해줘야합니다
저작권때문에 동영상은 찍었지만 못올립니다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충남지부
상담문의 ☞ 041) 58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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