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주차장 앞에 멋진 현무암 작품
전시한듯 한눈에 들어왔어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악
개여울에 비친 꽃무릇은
마치 거울을 보는듯 하더이다
꽃단장에 여념이 없어 보였어요
장맛비에 떠내려온 나목들과
대비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꽃무릇의 싱싱함과 비교되는군요
우리모두 언제 마스크 벗어 던져버리고
좀더 가까이서 정을 나눌 수 있으려나 ...
배롱나무꽃도 꽃무릇과 비슷하니
조용한 산사가 꽃너울에 싸여 화려하더이다
멕시코 코스모스꽃만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었요
코로나19로 인하여 메밀꽃밭은 갈아 엎었는지
넓디 넓은 황토만 덩그러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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