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조각달 비청한희옥 음력 사월 초팔일 이틀 앞두고사월 초엿새달이 아련하게 하늘에 걸려있다예쁘게 빚은 송편 같기도 조각배 같기도 하여자꾸만 눈이 간다아직은 초저녁인데 밤새도록어디로 가려는 걸까나도 데려가주면 안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