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이 사람보다
나은 게 무엇인가 하고 누군가 질문을 던진다면
종족 본능을 위해
암 것이 힘센 수컷을 선택한다
사람은 거의 남자가
여자를 선택한다
왜냐하면 남자가 여자를 먹여 살여야 하니까
현대에는 그 개념은 없어지고 있지만요

동물은 새끼를 낳고 나면 두 부부가 끝까지 책임진다
교대로 먹이를 물어 나르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개로 감싸않고 엄마는 얼어 죽는 한이 있어도
새끼들을 살려내는 걸 보면
사람보다 나은 점이 있다고 본다.

인간들이 보는 그들의 생은
치열하기도 하고 처절하기도 하고
때론 아름답기도 하다
구애할 시기에 숫새의 울음소리는 애절 하나 인 간의 귀에는 아름답게 들린다
결론은
동물들은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