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자연으로 돌아가리니2

비 청 2009. 6. 2. 14:57
 

      자연으로 돌아가리니2

       

       

                                                    비청 한희옥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아

      권력을 쥐어본들 성이차던가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것 아니던가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였다면

      언젠가는 피눈물 날 각오로 살아야지요

      비단옷과 고루거각

      비리로 얼룩진 검은돈으로 곳간을 채웠다고

      노후걱정 없을거란 생각

      행복을 채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테지요

      당신의 근심 걱정은 채워진 욕심만큼

      불어날것이고 행복은 바람이 찰 수록

      저멀리 날아갈려는 풍선처럼 손아귀에

      머물기를 거부한답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인것을 감빡잊고

       영원히 영생하리란 착각속에

      아웅 다웅 목숨건듯 살아가지요   

      나로 인하여 너무 많은것에 상처만 남겼다고

      알았을때 때는 이미 늦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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