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의 가을
섬속의 섬 조도
조밭을 오랫만에 봤다
제주도에서 흔하게 보이던 조밭이였건만
오메기떡 주재료도 메조다
올여름 가물어선지 키가 크질 않았고
조 알곡도 튼실하지않아 보입니다
서해 뻘바다라 낙지잡이 통발이 보여요
길은 잘 만들어져 있지만 왕래하는 이는 거의 없네요
조도는 주로 톳 양식과 전복양식 다시마양식 위주로
삶의 터전이 점점 좋아지는듯 농사쪽은 점점 주는것 같아요
바다의 무법자 불가사리
양식장 관리하는 작은배가 많았어요
가을은 참 이쁘지요
일부러 돈쓰면서 관광가지 않더라도
자연은 참좋은 벗이되어줍니다
구절초는 말려 차로 마시면
부인병 여자들에게 좋은 효능을 준다고 합니다
벌써 잎을 다내어준 나무
이름을 모르겠군요
털머위는
지금부터 꽃을 피우기시작해서
겨울에도 굿굿하게 푸르름을 잃지않아요
보리수나무가 나의 발목을 잡았어요
요즘 보리수는 열매가 크더라구요
토종열매인 보리수는 알이 작거든요
어릴적 숲속헤치고 따먹던 기억납니다
두릅나무
이곳은 외부인 출입이 적어선지 도로옆인데도
그대로 잘자라고 있네요
다른곳도 여기만큼 자연생태가 잘보존 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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