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주란꽃
비청한희옥
저에게 문주란꽃이란
남쪽 고향을 바라보듯
그윽히 바라본다
아무렇지 않게 봐라보기도
때론 가슴 저리듯 바라보는 어멍같은 꽃이다
그냥 내곁에 있어
주는것 만으로도
마음 의지가된다
고향같고 어멍 같기에
3년전 지인 언니랑
문주란꽃 이야기 하다가
문주란이 있다고 하시며
손가락 만한걸 주셨다
그 언닌 문주란 별거 아니라고 했지만
저에겐 별거였나 봅니다.










언닌 문주란 별거 아니라고 했지만
저에겐 별거 옇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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