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밤송이

비 청 2024. 8. 14. 21:14

밤송이

                           비청

네가 추석을 기다리듯
나도 추석을 기다린다

네는 추석 상차림에
빠지지 않기에
대우를 받고 싶어서이고

난 추석만 지나면
밤낮으로 시원한 가을바람과 바람나고 싶어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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