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양귀비
글사진비청
어쩌다 어쩌다
제 마음을 표현하라시면
붉디붉은
양귀비꽃이라오
그대가
나를 깨물고 싶다는 한마디에
벌써 깨물린 것처럼
붉은 피가
뚝 뚝 떨어지는 가슴
어찌한단 말이오
숨소리도 달라졌고
심장이 두 개인 것처럼
심장 뛰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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