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아침
글♡비청
침대에서 이리뒹글 저리뒹글 더 자고픈데
잠은 안 오고 휴대폰만 만지작거린다
유튜브에 힐링음악 터치했더니 감미로운 팝송과 힐링하는 고양이그림이 정겹다
음악을 음미하듯 빨려 들어간다
팝송 음률에 내 맘대로 가사를 붙인다
오늘처럼 비 오는 아침 눈을 뜨자마자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나도 몰래 창가로 간다
빗방울만 바라보다 한기를 느낄 때쯤 그대가 말없이 다가와 카디건을 내 어깨에 걸쳐준다
잠시 후 김이 모락모락 따뜻한 커피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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