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련 백중 기도 가던날
안태봉 법사님과 차를 마시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경주로 출발할 시간이 다 되었다
저녁 6시15분 출발
경주 남산에 도착하니 7시30분
20명 정도의 보살님과 법사님 반야련 회장님
깜깜한 산행을 했다
손에 전등을 들고 산행은 처음이라 조금은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다는게 설레였다
큰 바위 한쪽에 일명 "할매 부처" 모습이 보였다
정말 부처라기 보다 편안한 할머니 모습 그자체였다
큰바위를0.9m를 파내어
돌 부처를 새겼다는게 신기하다게 쳐다보다
합장하고 또 빌어보기도하고 ...
준비하고 간 과일과 떡을 올리고 제를 지냈다
안태봉 법사님은 법문을 낭송하시고 보살님들도 경건한 마음으로
염원을 빌고 또 빌고
음력 7월 보름 ...보름달이 두둥실 떠오르기 시작하고
우리의 소원성취 문이 걸리고
바람 한점 없어서 산인데도 더웠다
대나무 숲이 아름다웠다
소원성취 를 염원하며 소지를 태워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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