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의 시간2 개와 늑대의 시간글사진:비청땅거미 내릴 무렵 저만치 걸어오는 동물이 개인지 늑대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의미에서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누군가 표현을 참 잘해놨다밝음이 어둠에게자리를 양보하는 시간이 시간은 해방이요 자유의 시간하루 종일 자본주의 사슬에 매인몸일주일 중 주말만 기다리며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간다밤이 오면 나만의 시간을 갖지만매일 부족한 휴식시간과 수면시간 사이에서 방황하다잠이 든다. ▣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