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장 찔레꽃
비청
고향땅 아니면 어떠리
너와나 고향따윈 가슴에 묻고
새로운 인연따라 흘러온곳
한해만 더참고 찾아볼까
내년까지만 고생하자
올 가을 까지만 아파하자
오늘 까지만 고민할까 보다
가시에 찔려도 하얀 미소 보이자
딱 그 만큼의 거리에서 날봐
만지려 하지마 알려고 하지마
빨갛게 익을때 까지만
아파트 담장 찔레꽃
비청
고향땅 아니면 어떠리
너와나 고향따윈 가슴에 묻고
새로운 인연따라 흘러온곳
한해만 더참고 찾아볼까
내년까지만 고생하자
올 가을 까지만 아파하자
오늘 까지만 고민할까 보다
가시에 찔려도 하얀 미소 보이자
딱 그 만큼의 거리에서 날봐
만지려 하지마 알려고 하지마
빨갛게 익을때 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