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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 주전부리와 잡곡차

비 청 2014. 2. 5. 12:33

잡곡 주전부리와 잡곡차

 

요즘 각 가정마다 잡곡밥을 많이해 드십니다 

가족중에 잡곡을 싫어하시는분이 계실때는 때마다 잡곡을 넣기도 어렵습니다 

저는 당뇨가 있어서 의사선생님께서 잡곡밥을 꼭 먹으라고 하셨지만

저 먹으려고 따로 밥하기도 힘듭니다

얼마전 진도에 농사꾼으로 살고계신 지인분이

시골집을 전원주택으로 증측을 해드렸어요

고마움의 표시로 잡곡을 한보따리 주시었습니다

 

겨울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빵, 과일을 주로 먹다보니 혈당이 많이 올라갔어요

검정 찹쌀 (흑미) 

 녹색찹쌀

검정콩(서리태) 

오목한 냄비에 깨볶듯이 볶습니다

저어주셔야해요  

 팝콘 터지듯이 소리나면서 잘 볶아집니다

터지는 소리가 안날때까지 볶아주심되어요

녹미도 마찬가지랍니다  

 노릇 노릇 고소한 냄새가 퍼지죠

 검정콩은 볶기전 물로 씻지마시고 젖은 행주로 비비듯 닦아주면되어요

 파릇한 속살이 터지듯 금이가지요

 큰 볼에 넣고 섞어주심 끝이랍니다

단맛을 원하시면 볶을때 신화당을 조금 넣으셔도 좋구요

저는 아무것도 첨가 안하고 고소한 맛으로 먹으려구요

 강정으로 만들어도 좋을듯합니다

 

잡곡차로 마셔도 구수하니 맛도 좋고 늘 가까이 둬도 좋습니다

많이 넣으면 색이 더 검습니다

컴이랑 놀때 딱이랍니다

자꾸 손이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