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가는봄 가는님

비 청 2019. 3. 26. 23:52




가는봄 가는님


                                              비청



가는봄 붙잡지 못하듯


떠나는님 부여잡지 못하는 바보같은 나


술이라도 먹을줄 알았다면 좋았을걸


비라도 내려주면 속이라도 시원할텐데


애타는 내마음 무엇을 부여잡고 울어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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