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비청
처마끝에 맺히곤
금새 뚝뚝 떨어지는 겨울비는
나의 눈물 같구나
내가슴에 스며들어 아픈추억을
젖게 만들엇지
그대 내곁을 떠나 버렸고
나역시 멀리 보냈는데
눈물젖은 추억은
차가운 겨울 바다위로 떨어지는
빗물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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