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사람
비청한희옥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벽도 있지만
적절한 거리가 있다
친한 친구와 어쩌다 연락하는 친구 사이일지라도 다름이 있다
서로에게 표현방식이 다르고 애정표현도 정적선을 지켜야 오해가 없다
사람마다 표현 방식도 다르지만 받아들이는 자세도 틀리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골짜기도 바다도
산도 강물도 따뜻한 실개천도 있다.







사 잔 출처:걸어서 세계 속으로 #이탈리아
#돌로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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