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석류 꽃망울 비청올해 첫 꽃망울 어젯밤 단비에세상을 더듬듯가만가만 귀 귀우려요봄인지 여름인지 언제 피어나야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요 그대 모습 아직은 몰라요조금만 기다려요아주 천천히 날아오세요꽃망울 터뜨리는 날 석류꽃 향기에 당신은 부르지 않아도 손짓하지 않아도오시고야 말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