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일상 다반사

부산 정관 신도시의 봄풍경

비 청 2010. 4. 23. 11:06

 

 

 삭만하기만 했던 콘크리트 빌딩숲이

봄을 맞으면서 아름다운 빌딩숲으로 변했다

 

아파트와 꽃의 조화속에서

우리의 삶도 고운빛깔로 물들여본다

 

누구나 가슴설레움으로 다가온 봄이지만

연일 비와 흐린 날씨속에서도 꽃은

제모습 그대로 보여줬다

 

 꽃복숭아라고~ 푯말이 말해주듯

화사하기에 오랫동안 우리곁에서 웃어주길 바래본다

 

 

 

 

 

 

 

도로변 화단틈에서 찔레꽃이 하얀 옷을 입고

단아한 미소로 나를 바라본다

 

 

 병산 저수지에서 흘러오는

시냇물 소리가 청아하다

아침마다 산책하는 곳이다

버드나무 들국화 크로바 야생화

여러가지 꽃과 나무

손길이 많이 느껴진다

물이 맑아선지 야생오리와 왜가리도

놀닐고 있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가 아름답다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시는분 등교하는 학생

보기만 해도 상쾌하다

 

들국화가 쑥쑥 자란다

가을이면 국화꽃길을 걸을 수 있으려나 ~

 

 

 

텃밭에 풋마늘과 담장에 노란 꽃이 아름답다

 

오래도록 마을을 지킨 터줏대감인

정관 농민의 부지런함과 손길이 느껴지는순간이다

 

 

 

담쟁이가 새싹을 틔우고

5월이면 절정에 이룰것 같아

 

텃밭곁에 심겨진 나무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엉게나무라고 하는데 식용으로 또는 쌈으로 먹는다

가시가 달려있어서 잎을 따기도 힘들다

어린잎을 따다 팔기도하는데

가격을 잘받는 효자농산물이다

 

텃밭에 유채꽃이 만발하니

봄이 무르 익어 터질듯하다

 

아파트 정원수가 싱그런 봄을 말해주는듯

 

바같놀이 하는 사람도 부쩍 많고

산책하시는분도 많이늘었다

 

 

인공 구조물도 조경도 잘 꾸며져

오래도록 보존됬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 아파트 관리실이 아담하니 이쁘다

 

단지내에 운동기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날씨 좋은날 가족과 함께 도시락 싸가지도 와도 

좋을곳이기도 하지만 

눈살 찌푸리게 하는것도 있다

 

"애완견 데리고 이곳에 오시는분

제발 강아지 웅가를 치워주셨으면합니다 

이곳은 애완견 웅가하는 장소가 아니 잔아요 "

생리적인 작용이라 어쩔순 없지만

데리고 나오기전 검정비닐 봉지와 휴지정도는

준비하고 나오셨으면합니다

  

야회 공연장

다리도 아름다운 아치형 ~ 구름다리를 보는듯해

마음도 두둥실~ ♪

 

야생화도 많이 피어있네

 

하얀 제비꽃~~

 

요즘 비가 많이 와선지 물소리가 크다

 

 

 

시골과 빌딩이 어우러진 정관신도시 ~

배꽃이 지고있다

 

부추밭도 있고

시골담장에 핀 꽃은

어떤 꽃이든간에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

마을을 지키는 어머니처럼

 

 

 

 

야간에 찍은 수레국화 입니다. 여러가지 색꽃이 핍니다

 

야간시간에 다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