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사랑아~

비 청 2010. 4. 28. 22:54

 

 

사랑아~

 

                                                            비청 한희옥

 

 

 

소리도 낼수 없어

가슴으로만 불러본다

사랑아 ...

어둠과 함께 사랑의 그림자 드리우면

나도 모르게

당신을 더듬어 찾고있어요

 

 

짧고 포근했던 밤은

다시 오지 않겠지요

혼자 뜨는 달처럼 차가운 별처럼

사랑은 너무 멀리 있어요

구름속의 달이된 당신

안을 수 없는 님

만질 수 없는 님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은

지워야 하나요

사랑한다는 말

믿지 않았어야 했는데

사랑때문에 눈도 멀고

귀도 멀고 말았어요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사랑은 아름답지만 않았기에

가슴이 더 아파오네요

사랑은 어느날 무지개처럼

다가와 혼란만 주더니

지금은 차가운 달빛만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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