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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김밥&냉이장아찌

비 청 2015. 3. 27. 22:10

냉이 김밥&냉이 장아찌

 

 

 재료: 구운김5장,계란 2개,

어묵2장,당근 반개,게맛살3개,단무지 반쪽,냉이 두줌 ,햄1/4쪽

 

양념:고추효소,간장,볶은소금,참기름,고추가루

요즘 강화 냉이  비청시인이 논뚝에 냉이 서리 싹쓸이하고 왔답니다

 

오늘냉이는 뿌리도 굵직 굵직하고

흙이 좋아서 냉이 캐기도 수월했어요

 

끓는물에 데쳐서 김밥에 넣을 만큼 덜어내고

나머진 냉동고에 저장해두렵니다

 

쑥이나 냉이는 데쳐서 꼭~짜면 물기가 없기에

비닐팩에 물을 조금 넣어주면 색도 그대로 다시 꺼내서 물에 넣고 해동만 하면

냉이의 풍미가 그런데로 보존될듯합니다.

 

물기짠 냉이 무쳐줍니다

볶은소금,참기름,고추효소만 넣고 버무렸어요

다시한번 물기를 짜줍니다

 

또 물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자 ~나머지 재료 준비합니다

김밥 싸려고 시장본건 아니구요 .냉동고에 기본적으로 있는것과

있는 재료 다 긁어모았어요.

 

계란 지단 은 조금 두툼한게 좋아서

 후라이팬에 펼친 계란물 반쯤 익으면 계란 말이 하듯이

당근은 물만 넣고 볶다 볶은소금 한꼬집 

좀더 가늘게 채써는게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아요

요즘 검지 손가락이 베어서 비닐장갑끼고 채썰기는 포기했어요

햄과 게맛살은 볶음밥용으로 냉동고에 잠자던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어묵을 넣은 김밥을 좋아라해서요

적당한 두께로 썬후 물조금 넣고 말랑해질때쯤

간장1수저,물엿1수저,고추가루 1작은술 넣고 볶아줍니다

김밥도 매콤한 맛이 느껴지면 느낌함도 덜하구요

 

찰흙미라 밥이 찰진듯하지요

김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은밥이 좋지만 개인적으론 찰진밥을 좋아라해요

밥에 참기름 뽂은 소금 친후 밥주걱으로 살살 저어요

김에 깔때는 두껍지 않도록 ~

 

냉이 무침을 듬뿍 얹어요

평소때는 시금치나 오이를 넣었구요

 

참기름 바른김밥이 잘 썰어졌어요

 

향긋하고 매콤한 김밥이 얌전히 주인기다려요

봄이라 집안에 화분하나 없다보니

종이접기며 꽃 만들기를 하다보니 어제 오늘은 연꽃 만들기도 했어요

 

저에 또다른 취미도 추가해봅니다

 

꽃밭에 소풍온 느낌으로요

 

 

 냉이 장아찌

 

 

 

재료: 냉이 한양푼 ,왕꼬들빼기 약간

양념: 진간장 750CC,물 750CC,고추효소 350CC,설탕,350CC,감식초 350CC

간장1:물1:설탕 반컵,효소반컵,식초반컵 (도깨비방망이 쥬스컵기준) 

 

 

 

 냉이를 다듬고 씻어서 하루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750CC 믹스컵입니다

물1컵, 진간장1컵, 설탕반컵,고추효소반컵, 감식초 반컵 넣고 펄펄 끓인후

불을 끄고 뜨거울때 냉이를 넣습니다

 

설탕 반컵

 

 

이대로 식힌후

냉이를 건진후 다시한번 끓여 식힌 국물에 냉이를 넣고

찬통에 옴겨담습니다 (금방 먹을만큼이면 한번만 끓여도 되구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셔요

 

요넘은 왕꼬들빼기입니다

아직 많이 크지 않아서 양이 적은게 아쉽네요

 

여름에는 잎이 쓰더니 아직 어린싹이라 쓴맛이 없습니다

 

 

소스맛이 너무 맛나요

 

장아찌두 완성입니다 ~~~~으싸 으싸 바빳네요. 헤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