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자작시(poem)

바다와 파도

비 청 2019. 4. 7. 21:43



바다와 파도


                                           비청


매일 밀려오는 파도의 높이만큼

당신과나 오늘과 내일의 높이가 다르다

어제는 맑고 잔잔했지만

오늘의 날개짓 만큼 

파도는 높이뛰기도 하고 춤추기도한다

바다와 파도는 한몸

바다는 몸체  파도는 팔다리처럼

서로의 역할이 있기에

서로를 기다려 주기도하고

응원하기도 하며

먼길을 가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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