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 974

비 오는 날엔 편지를 쓰고파

비 오는 날엔 편지를 쓰고파글사진♡비청빗방울만큼 그리운 사람이 있다 빗줄기 따라 그대가 내게 오는 발자국 소리나도 모르게 빗소리에 끌린다오늘처럼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은 일도 손에 안 잡힌다나의 카톡으로 편지를 써본다그곳에서도 식사는 제때 하는지그곳에도 봄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지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나처럼마음속으로 나의 이름 불러보시나요.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글 사진♡비청삶은 언제나 생방송아무리 행복한 추억도 되돌릴 수가 없기에현재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내 곁에 머물러준 것들이 나를 존재하게 했다나의 중심을 잡아준불심과 예술이 둥지 튼 지 오래다소리 없이 따라다니던 하늘의 달과 별은 친구다우주가 존재하기에 나란 한 송이 꽃도 피어난 것시간의 계절은 흘러가기에머지않아 나란 꽃도 동백꽃처럼 흙으로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