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비청 스토리/비청 요리

시원 칼칼 나박김치 담그기

비 청 2017. 12. 8. 04:06


나박김치 담그기 



동치미 못담그신분은 저장해둔 배추한포기와 무우 하나만 있으면 

시원한 나박김치를 담아보세요 

동치미보다 더쉽고 손쉽게 주걱으로 떠먹을수 있구요

국이 없을땐 나박김치 한그릇만 있으면 속까지 시원합니다 

특히 군고구마 먹을땐 없어선 안될 궁합입니다 



보이엔 이래도 청량초가 들어가서 

국물맛이 개운합니다 



재료: 배추한포기,무우1개, 쪽파한줌,청량고추6개,배1~2개 

신화당2작은술(커피스픈),소금 1컵반,생강즙2큰술,찧은마늘 2큰술

밀가루1컵,물 적당량

 팁: 배추와 무우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담급니다 

 두번째팁: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풀물 끓일때 소금 한컵을 넣고 끓어 넘치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풀물을 끓여 식힙니다 


배추 한포기와 무우하나를 작은크기로 썰어 

김치통에 넣습니다 (이때 배추와 무우는 소금에 절이지 않습니다)

절이지 않고해야 익은뒤에 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절였을때 보다 더 맛있습니다 


배우와 무우 썰었을때 크기는 엄지손가락 두께로 

썰어주세요. 작은 크기로 썰면 수저로 떠먹기 좋습니다 


빨간 국물 좋아라 하시는분은 고운 고추가루를 국물만 내서 넣으셔도 되구요

전 청량고추 3개씩다져 넣었습니다


양념으로 마늘 한큰술씩과 신화당1커피수저로 각각 넣구요

생강은 찧어서 물에 희석하한후 채로 걸러 국물만 넣습니다 


식은 풀물을 붓고 

배와 쪽파를 썰어 넣습니다 


지난번엔 나박김치 한통에 배 한개를 넣었더니 더욱 맛나게 빨리 먹었습니다 

이번엔 배값도 올라 한개만 넣었네요 

배는 숙성된뒤에 넣으면 더 아삭하니 맛납니다 


미리 넣지 않아도 괜찬습니다 


일주일간 거실에서 숙성시키면 완성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냉장고에 넣지 않고 

숙성뒤 창고에 보관후 작은 찬통에 떠다 두고 덜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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