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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2

개와 늑대의 시간글사진:비청땅거미 내릴 무렵 저만치 걸어오는 동물이 개인지 늑대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의미에서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누군가 표현을 참 잘해놨다밝음이 어둠에게자리를 양보하는 시간이 시간은 해방이요 자유의 시간하루 종일 자본주의 사슬에 매인몸일주일 중 주말만 기다리며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간다밤이 오면 나만의 시간을 갖지만매일 부족한 휴식시간과 수면시간 사이에서 방황하다잠이 든다.

당신의 소중한 꿈을

당신의 소중한 꿈을글사진♡비청고희[古稀]가 지나면 새로운 꿈보다내 안에 잠재해 있던 일이나 취미를 펼쳐보고자 혼자 조용히 희망합니다외부로부터 또 다른 배움도 조력자가 될 수 있으나본인의 깊은 곳에 내재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시어 본업보다더열정을 불태우기도 합니다좋아서 하는 일이나 취미는 시간 가는 줄 모르며하루가 짧다고 느껴요 행복함까지 가져다줄 때건강도 좋아지고다시 젊어질 수도 있답니다대통령 시켜줘도 실컷 할 수 있는 나이.

작은 새 곤줄박이

작은 새 곤줄박이글♡비청어느 곳이든 누구에게 건마음두면작은 새 곤줄박이처럼 날아가버린다몸만 거기에 두자사람들은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려고 평생 고생하고 노력만 하다 간다그것에 얽매어 살게 되고 그곳을 중심으로 비슷한 사람끼리 인연을 만들고 위만 바라보고 날아간다누구나 갈 때가 되면 후회가 더 많다보내는 사람도 후회만 남는다그건 불변의 법칙이다.

참새방앗간

참새방앗간글사진♡비청그들에겐 영역과 러브라인만 존재한다서열싸움도 있지 말입니다참새가 그럽디다사람들의 서열 싸움 영역싸움 장난 아니라고 말입니다사람들은 우리가 허수아비도 모르는 줄 아는 바보들이지 말입니다그리고 요즘은 사람이 AI를 만들어놓고 사람인지 AI인지구분 못하고 속아 넘어간다고 말입니다.

아까시아꽃(아카시아꽃)

#아까시아꽃(아카시아)#여행다니기좋은계절#울엄니생각 저는 요즘 예산 광시에 한우전문 식당에 몰려오는 관광버스를 보는 재미로 대리만족을한다고나 할까요밖이 시끌 벅적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관광버스 5대가 줄비하다대부분 70대어르신 더 늦기전에 여행으로 힘든 삶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듯 고이 간직했던 반지와 목걸이 선그라스에 고운 옷으로 치장을 하신듯 어디셔 오셨어요? 여쭤보니 익산에서 예산구경하고 점심 식사하러 오셨다고 하셨다어머니 몇분이 제가 근무하는 근처 골목으로 숨어든다왜 그러시냐고 여쭤보니 관광 버스안에서 기사님이 술을 못마시게 하시어 가져온 술을 몰래 마셔야 흥을 돋운다 하시며 다른 친구를 오라고 손짓을 하며 안주로 바나나를 잡수신다술을 왜 못마시게 하냐고 여쮜보니 어르신들 다치거나 사고 날까봐서..